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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치바옥타 차세대무역스쿨 참가후기 제5편 - 7/20 이튿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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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1 17:13
제8기치바옥타 차세대무역스쿨 참가후기 제5편 - 7/20 이튿날 오전

치바옥타 무역스쿨이 끝난지 이제 하루도 되나마나 하는데 벌써 내용들이 가물가물 잊어지기 시작합니다. 사람의 기억이란 이런건가 봅니다. 배울땐 열심히 기억하느라 하지만 돌아서서 다른 재미있는 것을 보면 인차 잊어버리는 ... 이틀동안 열띈 공부를 할 때는 그것이 머리속에 꽉 차 있었지만, 이제 학습을 마치고 자기의 삶으로 들어와 다시 익숙하던 생활을 하게되니깐 그전날의 기억들이 점점 기억속의 한 구석으로 몰려가는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이제 한달 지나고 나면 그기에서 뭐 배웠더라... 라고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겠죠.

7/20일은 아침 10시부터인지라, 그나마 여유롭게 집에서 출발 할 수가 있었습니다. 시계바늘처럼 준확한 일본의 전철 덕분에 10시 정각에 회의실에 도착하긴 했지만, あれ? 사람이 첫날보다 적은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왜 첫번째 날에 집체사진을 찍고 했는지 참 명확한 판단이었다고 느껴졌습니다. 이튿날은 첫날보다 분위기가 좀 떨어지고 참가자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많이 빠지게 되는 것이니깐요. 어제까지만 해도 꽉 차서 일부 참석자들이 서서 봐야만 했던 강좌를, 오늘은 모두 좌석에 앉아 편안히 공부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일부 지각자들이 있어 첫번째 강의는 약 10분정도 늦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강의를 해주신 분은 オリンパス株式会社의 인사부 인재개발그룹 과장을 맡고 있는 벳쇼 도시히꼬(別所 俊彦) 과장이었습니다. 발표내용은 "日本企業の人事戦略と示唆点" 음.. 이걸 번역하면 "일본기업의 인사전략과 꼬드김 (혹은 암시?)"  이라 할가...

그럼 아래는 바로 벳쇼과장님의 발표내용입니다.

먼저 하나의 그림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누어준 자료에는 이 그림이 없기 때문에 제가 스크린에 그려진것을 모방하여 메모장에 적어서 핸드폰으로 찍어 올립니다. 바로 첨부파일에 있는 그림입니다.

그림속에는 두개의 삼각형이 사이좋게 발에 발을 딛고 서 있고, 왼쪽 삼각형과 오른쪽 삼각형의 일부는 겹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두 삼각형은 각각 "외국인"과 "일본인"을 대표합니다.

일본의 기업들은 국제기업으로 확장할 때, 어떠한 외국인재들을 요구하느냐? 그리고 미국기업들은 국제기업으로 확장할 때, 어떠한 외국인재를 요구하느냐? 에 대한 아주 재미있는 비교가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 그림에 보면 사선이 그러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국제인재 채용에 있어서 외국인 중 일본의 문화를 잘 아는 사람, 즉 두 삼각형의 겹쳐진 부분의 인재를 요구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렇지만 미국일 경우는 어떨가요? 미국일 경우는 같지 않은 문화의 인재들을 환영합니다. 그들은 문화가 틀릴 수록 기업의 범위도 크진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미국이 구하는 인재는 두 삼각형을 모두 포함하는 즉 미국의 문화뿐만 아니라 타 문화도 포옹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가지 유행되는 단어가 있죠. "Planned Happen Stance Theory" 즉 일본어로 計画的偶発性라고 합니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계획적인 우발성? 아니면 우연적인 필연성?) 간단히 설명하면: 기회는 갑자기 나타나지만 그때까지 준비하지 않으면 잡지 못한다. 뜻이 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상사가 언제 우연하게 기회가 되어 자기와 대화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만약 평시에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어느날 갑자기 사장이 와서 말을 걸어도 인차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그런 상황입니다. 사실 답이 정확한지 정확하지 않은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그런 경영마인드가 있는지, 그리고 항상 회사의 발전을 마음속에 두고 있는지 그게 중요한것이니깐요. 그래서 평시의 준비가 중요한 것이니다.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으니깐요.

(일부 예제 생략)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모든걸 준비하는것을 불가능하겠지만, 최소한 자신의 강한 점은 부단히 강화시켜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기업의 환경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봅니다.

일본은 년도에 따라 여러가지 단계로 나눌수가 있는데,
1996년전은 "만들면 팔리는 시대"
1997년후는 외자도입자유화 (외자기업이 많이 들어왔다는 말? )
2000년은 공급과 수요의 평행이 변화된 시대 (고도의 발전이 끝나고 생산과잉이 된 시대?)
2000년의 또 하나의 변화는 많은 기업들이 "성과주의"를 도입
2004년은 "連結決算開示"의 의무화 (이건 또 무스건지.. ㅠㅠ 눈앞이 캄캄)
2008년은 リーマンショック발생  (리만쇼크란건 또 무스건지.. 어이구..  이걸 네이버에서 찾아보니깐 번역이 되지 않고, 그래서 일본야후에서 찾아보니 무슨 Wikipedia에 설명이 있네요. 아마 미국의 Lehman Brothers은행이 무너지면서 전세계를 휩쓸었던 경제위기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앵무새가 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자료에 있는 내용은 여기에 적지 않고, 말로 이야기한 내용중 비교적 인상깊은 내용들만 Pick Up 해서 적겠습니다. )

성과주의는 도입되어 효과를 보았지만 인츰 그 효과에 대한 여러가지 비판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단기적인 목표에 중심을 둔 결과 그것이 축적해도 장기적인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의 상사가 그 시기의 상사라면 아마 성과주의의 사고방식이 여전히 남아있기에 이 방식을 주장하는 경향이 많을겁니다.

(여러가지 그라프를 보여주며 설명했는데 모두 자료에 있는 내용이므로 생략)

여기에서 보여준 자료들은 이해하고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아무라 자료를 그대로 베끼고 쓰더라도 그것이 자기의 말과 자기의 사고로 표달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일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잘 アピール하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매니져들은 여러가지 타입이 있는데, 나이든 분들은 현황을 유지하자는 생각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거고 (새로운 방식에 대한 불신임과 과거의 성공예를 믿기 때문에), 또 일부는 자기가 알더라도 우정 사원을 배양하기 위해 사원에게 맡기는 것이 잘 되지 ㅇ낳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럴때는 주동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교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리더의 요소는 : 비젼, 전략 ... (대략 여섯가지 단어 열거)
매니져의 요수는: 숫자, 계획, 관리, 효율 ... (여기에도 일곱가지 정도 단어 열거)

직원들을 채용할 때,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대략 입사후 년도에 따라 여러가지 고려하지 않으면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입사 2년째 되는 사원은 시야가 좁아지는 함정이 있습니다.
또 입사 5년째 되는 때에는 본인의 결혼, 그리고 부모들의 정년퇴직등이 동반되면서 자신의 앞으로의 출로, 공작과 생활의 평형 등 부분이 가장 고민하게 되는 문제들이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 같은 차세대 창업 혹은 경영자를 육성함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아래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1. 과거의 성공은 미래를 약속하지 않는다.
2. 현재의 성공체험에 사로잡히지 말고, 항상 변화하는 비즈니스의 흐름에 민감해야 한다.

만약 고객의 체험과 고객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버려 실패한 예도 있습니다. 예하면 한때 붐이었던 3D테레비, 테레비로 3D볼 수 있다면 얼마나 쿨할가, 꼭 장사가 잘 될거다 이런 생각으로 3D테레비 개발한 회사는 많지만, 결국 소비자들은 그 기능에 대해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을 후에야 알게 된 사례입니다.

(그밖에도 여러가지 내용이 있지만 생략)

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시간문제로 여기까지 발표를 마치고 질문을 받겠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제가 컴퓨터를 켜고 어찌고 하느라도 제대로 듣지 못했음, 그냥 듣긴 단어만 적어봅니다. )
질문 1. (이승연) ... 2000명정도 회사원이 있는데, 직장경력 20년 된 직원들과는 의사교통이 어렵습니다? (답으로 봐서 아마 이런 질문이 아니었던가로 추측, 죄송합니다.)

답: 만약 서로의 생각의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모르면 결국 서로 자신의 의견만 말할수 밖에 없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 회사 업무가 잘 될 때는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지만, 일단 문제가 생기게 되면 그게 큰 문제로 터지게 되죠.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은 하나의 그것을 개선해나가는 챤스입니다. ... (뒤에부분은 뭐 좀 하느라고 못 들었음)

질문2: 선생님의 이력서를 보니깐 서울, 상해에서도 근무하신 경험이 계신것 같은데, 선생님이 체험한 이 두나라의 좋은 점 혹은 困った点など를 소개해주실 수 있습니까?

답: 예. 저는 중국에 가서 중국이 지역에 따라 민족에 따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준비한 길림성의 지도를 펼쳐주면서) 이렇게 지도를 펼쳐서 이야기 하다보면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지도를 들고 다닙니다.

저의 느낌이라면 중국 중에서도 상해와 북경은 역시 틀립니다. 또 한국에서도 서울과 한국의 농촌들은 많이 틀립니다. 한국 시골에 가면 일본에 대해 별로 사람들이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많이 틀리죠. 그리고 어떤때는 한국인들에게 중국동북의 지도를 보여주며 이야기 할 때도 있는데, 한국인들은 중국동북의 지도를 보며 "우리나라"라고 부른답니다. 그리고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에서 한국어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지역(연변)이 있다는 걸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한국인들과 연변의 이야기를 하면 거의 통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연변이 한국에 알려져 있다는 뜻으로 들립니다만..)

북경과 서울은 역시 중심도시인만큼 중국의 타지역, 한국의 타지역과는 다르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질문 3: "생각하는 힘"을 강조하셨는데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때 여러가지 장벽에 부닥치는데, 그래서 일본회사에서 어떻게 나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혹시 과장님의 아도바이스(조언)을 부탁할 수 있나요?

답: 사람은 여러가지 있기 마련이고, 언제나 어울리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요. 만약 그런 환경에 있다면, 우선은 자신의 생각과 어울리는 사람을 만나보세요. 혹은 그런 사람이 일하는 곳에 전직하는 것도 고려해보실수 있구요.

독립을 하든, 직장을 바꾸든, 여러가지 사람을 만나기는 마찬가지 이고, 그러면 엄청 힘든 상황을 체험하게 되죠. 자신의 생각을 확실하게 표달하고, 또 오늘의 치바옥타 모임같은 자신의 인맥속에서 성격이나 생각이 어울리는 파트너 혹은 사장을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시간관계로 강의는 여기서 끝났습니다.

아차, 여기서 하나 추가, 강의가 마무리 지을 쯤, 교장 송윤관선생님이 나서서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그 내용도 여기에 적어 올리겠습니다.

송윤관교장: 일본사회에서 출세 성공하느냐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서 하나 추가해보겠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50년 살았습니다. 일본회사에서 일해본적은 없지만, 자신의 회사 경영으로 일본제품을 구입/판매 해야 했기 때문에 일본사회와의 교류는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경험을 공유해봅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의 대조직은 일본사람들도 힘들어합니다. 그러면 외국인은 더 힘들겠죠. 그래서 현재 일본에 있는 우리 차세대들에게 조언을 하고자 합니다.
1. 전문성을 철저하게 해라. 내가 만약 회사의 핵심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나의 허울을 벗고, 일본사회에 녹아들어가야 합니다. 만약 과장 부장 되려면 그렇게 노력하지 않으면 힘듭니다.
2.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가? 딴 사람이 없는 것을 내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장차 창업할 사람은 내 회사를 꾸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일찍이라도 자그마한 비즈니스라더라도 챠랜지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물론 사라리만의 생활도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의 삶의 스타일이니깐요, 사라리만의 인생도 하나의 삶의 방식입니다. 하지만 만약 창업을 꿈 꾼다면, 아까 말한것 처럼 빨리 시작을 하여 일본사회에서 신뢔성을 키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

호~~ 드디어 이제 마지막 강의가 남았습니다. 어찌보면 오늘내로 모든 여섯강의의 내용을 정리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다 정리해야 속이 시원하겠는데.

마지막 강의는 다음편으로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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