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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체험수기

4/19 치바옥타 노미까이 신비사건 (3) - 김동림회장님의 경험담 발표

  • LV 1 도라지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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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428
  • 2014.04.22 22:11
허영수회장님이 전형적인 이공계 출신의 창업자라면, 김동림회장은 전형적인 문과출신의 창업자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경험발표시간이 두분 합쳐서 두시간밖에 없다보니, 중간의 휴식시간은 최소로 해서 5분만 하고, 곧바로 이어서 김동림회장님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역시 전기를 절약하고 키보드의 마찰로 인한 손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아래에 김동림회장님을 간략해서 김동림씨라고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림씨는 올라오자마자 먼저 간단한 우스개로 서두를 뗐습니다. ^^ 김동림씨는 흑룡강출신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꿈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대도시에 가서 사는 것 (ㅋㅋㅋ 회장내 폭소), 그래서 그 위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91년도 대학은 대련에서 다녔으며(큰 도시라면 철령이 되어야 하는거 아닌지...) 졸업후 95년도에 일본으로 왔다고 합니다. 물론 문과출신이구요, 그런데 공부는 진짜 싫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문과는 배워바야 그기서 그기고 아무것도 도움될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젊은 나이에 벌써 느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공부하기 싫어하면서도 일본에서 석사를 마쳤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때 20만엔만 내면 석사공부할 수 있고 그동안 일본에 체류할수도 있었기 때문이죠, 이렇게 조건좋은 장사가 어디있겠습니까. 일본에 와서 아르바이트하면서 2년만에 돈 모아 중국에서 집도 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중국 돌아갈가 했더니 안해가 극력 반대하여 결국 일본에 남아있게 되었는데, 그것이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회사는 2004년 설립하였는데, 그때는 이공과도 아니고 아무 기술도 없는 터라 과연 뭘 할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공부는 잘 안해서 별로 잘아는게 없지만, 자기절로 분석해본 결과, 자기의 장점은 하나 있었다고 합니다. 워낙 학교를 일찍 붙다보니 같은 반 애들이 모두 자기보다 큰 애들이었는데, 그런 환경에서 자라다보니 힘으로 따지면 이기지 못할게 뻔해서 어떻게 큰 사람들과 싸움이나 충돌없이 편하게 지낼수 있는지 방법을 터득했다고 합니다.

그때, 중국에 가서 기회를 찾아보는데 한번은 编织袋하는 사람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참 질량도 좋고 장사도 잘 되는 터라 어떻게 일본에서도 하지 않겠냐는 말에 시도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물론, 그때 생각에 编织袋는 소모품이니깐 한번 시작하면 계속 장사가 될수 있어 시장만 확보하면 안정적인 사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어떻게 손님을 찾을가?

그러다가 마침 어떤 아는 일본로인과 연락이 되었고, 로인은 견적을 원하는데 그런 견적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가 없어 한창 안달아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마침 잘되었다고 그럼 주문을 해주겠다고 했더니, 로인이 하는 말이 이익의 절반은 자기에게 달라고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자기는 아무것도 안해놓고 50%나 달라니.. 너무나 어이가 없었죠. 하지만 그때 생각을 바꾸어 보았답니다. 만약 합작하지 않으면 로인은 다른 사람을 찾아서 할게 뻔하고, 결국 자기에게는 그 나머지 50%의 수입도 없지 않은가? 생각을 바꾸고 기꺼이 그 로인과 합작하여 장사를 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던중 학생신분이라 비자기간이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기간을 연장할가 생각중 결국 회사설립하기로 했는데, 그러자면 일본의 법에 따라 외국인이 회사 설립시 적어도 두명의 일본인을 고용해야 한다는 법이 있어, 사람을 찾지 않으면 안되었다고 합니다. 결국은 그 로인과 협상하여 그 로인을 회사원으로 받아들이고 봉급에 대해서도 여차여차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로인의 요구에 맞추어주고, 한명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또 한명은 아무래도 일본고객을 상대로 하는 만큼 일본인이야겠다는 생각에 영업 한명을 채용했는데, 그때 자신의 월급도 30만정도 되나마나하는 상황에서 크게 마음먹고 40만엔주고 영업을 채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업을 채용하는데는 그만큼 모험적이었다는것도 후에 알게 되었는데, 그 영업인 경우 아주 능력도 강하고, 고객과 교섭하는 능력도 강한것 같았는데, 이상하게도 거의 성사되는 것처럼 보고하다가고, 결국에 가서는 아~ 잔넨~ 하면서 안된것으로 보고를 해주는게 아니겠습니까. 멋도 모르고 그 영업을 크게 믿다가 그렇게 세번 속히고 나서야 아... 이제보니 영업은 성실한 사람을 찾아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뒤늦게나마 회사도 등록을 마치고 나서 어느정도 운영이 안정되자 그 영업하고는 빠이빠이를 했다고 합니다.

비록 아무런 기술배경도 없고, 새로운 환경에 대해 아는것도 제한되어 있지만, 우연찮게 전자상거래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회사에 한 기술인을 채용했는데, 그 기술자는 왠지 하루종일 키보드만 두닥거리면서 뭘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워낙 컴퓨터에 대해서 깜깜인지라, 또 그때 인터넷이 금방 유행되기 시작한지라, 너 뭐하니 라고 물어보았더니, 그애가 하는 말이 인터넷에서 상점을 열어 상품을 팔려고 한다는게 아니겠습니까. 비록 컴퓨터나 인터넷판매에 대해서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신기한 나머지 그럼 너 이거 올려서 판매해봐라며 양품을 건네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게 아주 큰 장사가 될줄은 김동림씨도 그당시에는 생각못했다고 합니다.

그때, 신오오쿠보에 아직 지금처럼 그렇게 한국붐이 심하지 않았을 때 였다고 합니다. 한번은 신오오쿠보에 가 보았는데 일본인들이 한국연예인들의 사진이 박혀있는 컵을 엄청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첨으로 락텐시장에 한국연예인이 담긴 컵을 내놓게 되었는데... 이거야 말로... 그걸 올려놓는 족족 주문숫자가 팍팍팍 올라가는게 아니겠습니까? 완전... 한국에서 500엔으로 들여온 제품을 1500엔에 팔아도 그냥 팔려서 하루에 주문이 몇십건씩 들어오면 밤새 그걸 포장해서 보내고 했다고 합니다. 어떤때는 하루에 80만엔의 판매액에 도달하는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때까지 하나의 안정적인 비즈니스로 编织袋 장사도 유지하고 있었는데, 재앙이 들여닥쳤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编织袋는 섬유제품이라 석유에 의존하는데, 그때 석유값이 정신없이 올라갔을 때 였으니깐요. 어제 금방 중국 제조회사에서 값이 오른다고 해서 오늘 고객한데 가서 고개 수그리고 미안하다며 값을 다시 조절했는데, 이틀이 멀다하게 또 값이 올라, 결국 고객한데 약속한 값보다 중국에서 들여온 값이 비례에 맞지 않게 올라가버려 도저히 장사를 할 수가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 깨달은게, 아... 남한데 코를 끌려서 하는 장사는 별로 할게 아니구나 라는걸 느꼈다고 합니다.

중국의 여기저기를 다니며 기회를 찾던중 한번은 자전거 섬유(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고급 자전거 예하면 80만엔짜리 하는 자전거 등의 부품에 사용되는 것이라는것 같습니다. 예하면 안장이나, 아니면 자전거 뒤에 다는 가방에 쓰는 재료?)라는 것에 주의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샘플을 들고 일본에 와서 어떻게 고객을 찾을 수 없을가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이제 재미있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그 때 친구들이랑 술을 자주 마시곤 했는데, 그중에 한명 아주 꼴보기 싫은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항상 보면 공술 마시기 좋아하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글쎄, 어느날 자기 사촌형님이 오사카의 무슨 자전거연맹에 있다면서 소개해주더라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이름을 대고 전화하고, 오사카역에서 그 사람을 만나 12시간이나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 말이, 이 자전거 섬유의 장사는 어려워서 보통 사람들이 할 있는게 아니니깐 그만 포기하라는 말을 듣고, 할수없이 동경으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도중에 생각을 바꾸어 다시한번 오오사카에 그 사람을 찾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오케이 그럼 내가 한데로 하자, 하지만 나중에 어느정도 이익을 나한데도 나누어달라 이러더라는 겁니다. 당연히 그러겠다 하고 시작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나중에 이야기지만 그때 그냥 조금만 받는줄 알았는데, 후에 청구서를 보니깐 상당한 금액을 받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시작을 하게 되자, 일단은 그 사람이 알려준대로 돌아다니며 전시회에 참가하고 어느어느 잡지 지정해준곳에 광고를 올리고, 전시회가 끝나면 명함을 정리해서 필요한 연락처들을 고르는등 많은 작업들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한 사원을 채용하게 되었는데 좀 이상하다할가, 아주 독특한 사람을 채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디가 이상하나면, 이 사람은 자전거밖에 모른다는 것 (회장내 폭소), 정말로 프로다운 사람이었죠. 그래서 대리점도 확장시키고 일본의 3대 자전거코스중의 하나라는 곳에 위치를 잡아 상점도 맡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순리롭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첫 3년동안은 줄곳 적자였다고 합니다. 하도 한국상품이 잘 팔렸기에 그기에서 밑진돈을 어느정도 감당할 수 있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자전거 장사는 정말로 추천할바가 아니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자전거는 고급 소비용품으로서 경기가 좋을 때는 잘 팔리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장사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찾고 사업부도 설치하고 했지만 첫 3년은 정말 어렵게 견뎌왔다고 합니다. 금년은 이제 4번째 해에 들어섰지만, 이제 약간 숨을 돌릴수 있게 되었고, 현재는 속도전으로 다른 경쟁자들과 대항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게 뭐냐면,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100대를 원하는데 상점재고에 50대밖에 없다면 그 고객을 놓치게 됩니다. 따라서 첨부터 재고를 확대하고 기회가 생길 때 놓치지 않도록 준비를 해두는 것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재고를 두려면 창고장소비용이랑 더 들 수 있지만, 이것은 공장과 잘 이야기해서 결제를 약간 늦게 한다든가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대책을 찾을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 기업과 합작할 경우는 좋기는 上市(주식상장회사)한 회사와 거래를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보통 작은 기업부터 찾아하는 관습이 있는데, 그래도 가능하면 가장 큰 업체부터 시도해보는게 좋다고 합니다. 한번 관계가 건립되면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장과 고객을 찾는것도 중요한바, 이것은 Apple회사와 Foxconn(富士康)의 이윤분배를 보더라도 알수가 있습니다. iPhone 한대당 이윤분배를 보면 Foxconn은 가장 힘들게 일하지만 이윤은 몇푼밖에 안되는 반면 Apple은 몇십배에 달하는 이윤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제조업 기업들이 크다고 하지만 결국은 그냥 남의 오다(Order, 주문)에 따라 제공해주는 공장에 불과하며, 시장을 장악하고 고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의해 움직여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역을 하는데 관해서 몇가지 여러분과 나누고 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1. 중국 기업들과 거래할 때는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회사의 규모나 량에 놀라워 할 필요없이 당당하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생각말고, 그냥 쉽게 생각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아무리 큰 규모라해도 그냥 주문에 따라 생산하는 공장에 불과하니깐요. 

2. 이익은 혼자 챙기지 말고 대방에게 나누어 줍시다. 50%, 60%도 괜찮습니다. 대방과 나누어야만 장사가 되니깐요.

3. 이윤은 남에게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물건이 많아봐야 돈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보다는 10%라도 더 이윤을 주는 대신 결제를 한달늦게 한다던가 이런 방식으로 대방에게 이익을 주면서 적극적으로 합작하는게 더 좋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쓸데없는 사람이라곤 없습니다. 평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아까 예제에서 그 자전거연맹의 사촌형님을 소개해 준 친구처럼, 관건적인 시각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4. 한가지 일을 시작하면 다른것을 생각하지 마세요. 곁눈 팔지말고 한가지를 꾸준히 하고 나서 다음은 뭘 먹고 살가를 생각하세요.

5. 명확한 창업목표를 가지세요. 한때 회사에서 40살때 자기회사 건물 하나 가지겠다고 선포했더니 어떤 직원들은 웃더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때 당시의 상황에서 보면 이건 사장이 꿈꾸는 거나 마찬가리가고 생각되어서였겠죠. 하지만 끌임없이 머리속에 생각하고 장소를 찾고 하여 결국은 정말로 꿈을 성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임대했던 건물이 3년계약인데, 그 꿈을 실현하리라고 굳게 믿고 다음계약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확신을 가졌었다고 합니다. 

잠깐 그때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 그때 아주 맞춤한 건물을 발견하고, 그 오나를 찾았는데, 그때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엘레베이터는 있나(왜냐하면 물건들을 올리고 해야 하니깐) 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보았더니 척 문 열고 들어서자 크다란 엘레베이터가 보이더란게 아닙니다. 그것도 일반 엘리베이트가 아닌 아주 널찍한 엘리베이터. 그래서 인차 구입계약을 하자고 했더니 그 빌딩의 오나(Owner, 소유자)가 오히려 놀라더란것입니다. 너무나 빠른 결정에 그 소유자고 오히려 놀라 더 좀 고려해보지 않겠냐고... 말했다고 합니다. 물론 한가지 걸리는거라면 운이란게 있으니깐 혹 전에 이 건물에 있던 회사는 어디로 갔냐 혹시 부도나거나 파산당한건 아니냐 물어보았더니 그 회사가 잘 되어 규모가 커져서 더 넓은데로 갔다는 답을 얻고 안심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불이나게 계약서를 가지고 직접 거래처 은행의 지점장을 찾아 대출을 줄 수 있는지 30분안에 답을 주세요 답 안주면 다른 은행 찾아갈거니깐 라고 했더니, 한참 들어가서 뭔가 토론하는것 같더니 나와서 된다고 긍정적인 답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이제 평시에 들어갈 수 없는 아주 은밀한 회의실에서 이자를 어느정도 할가 은행지점장은 높은데서부터 부르고, 김동림씨는 낮은데서 부터 부르면서 조금씩 조금씩 조절하면서 성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6. 회사 운영하면서 체험한건데 사람일만은 정말로 고생이 많았다고 합니다.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고, 가장 골치아픈 것인데, 가끔씩은 사람일만은 내가 어쩔수 있는게 아니다라는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남기려면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월급을 많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 채용시 전회사에서 얼마를 주었는지를 물어보고, 만약 앞회사가 450만(연봉)을 주었다고 하면, 그럼 우리는 480만줄게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절대 돈 아끼려고 하는 행위는 피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직원들하고 절대 돈으로 다투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장은 직원과 입장과 생각이 다르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7. 비록 학생때는 공부를 별로 하지 않았지만 지금따라 학습의 중요성도 느끼고 있어 요즘은 늦게나마 학습반에 가입해서 학습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사이제리아(Saizeriya (サイゼリヤ) ) 사장의 경험도 듣고 아주 좋은 학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 한창 신나게 이야기 듣는데 벌써 지정된 시간이 되어 경험담은 아쉽게 여기서 마치게 되었습니다. --

아래에는 질문 응답시간에 나온 내용들입니다.

질문1: 새 사업을 시작하는 판단기준에 대해서 공유해주실수 있습니까?
답: 저는 아래의 몇가지를 봅니다.
    첫째: 앞으로 몇년 갈 수 있는가?
    둘째: 경쟁자가 많은가?
    셋째: 그 분야속에서 하나만 골라서 재고를 확보한다. (철저하게 명중하고 때리는 것)

질문2: 시장에서 제품을 보았을 때, 그것이 팔리겠다는 Feel은 옵니까?
답: 예. 작은 물건은 대략 어느정도 어떤 값으로 하면 되겠다는게 느껴집니다. 저의 경우는 새로운 제품이 나와서 탈바꿈(유행이 바뀌는 시기) 할 때의 전환기를 잡습니다. 안정적인 시기가 되면 경쟁이 심해지고 큰 기업으로부터의 공격이 심해지니깐요.

질문3: 인재를 뽑을 때, 사람을 보는 우선순위는 어떤것입니까?
답: 직종에 따라 틀리겠지만, 저는 무역쪽이기 때문에 영업에 대해서 말한다면, 첫째는 성실함이 아주 중요하고, 둘째로는 머리가 돌아가는가 (즉 똑똑한가), 그리고 세번째로는 여러곳을 뛰고 고객을 방문하고 해야 하기 때문에 신체가 좋은가를 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성실한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질문4: 새로운 시장을 발견하고자 할 때 정보수집은 어떻게 하십니까?
답: 여러가지 전시회(广交会)에 참가합니다. 때로는 열심히 전시회만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품 몇개를 사다가 조사도 해보고, 또 누구한데 판매해야 할가 생각도 해야 하는데 이럴때는 술마시는 친구들이 참 도움이 됩니다.

질문5: 일류공장 혹은 큰 기업에서는 작은 기업을 잘 상대해주지도 않고 값도 잘 깎아주지 않는데 큰 공장에 낮은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주문하는 비결은 있습니까?
답: 물론 저도 옛날에 메일로 연락할 때는 상대방이 응대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국에 있는 모든 아는 친구를 동원해서, 그 기업내부의 사람을 찾았습니다. 어떤 总裁班에서 친구를 통해 두번에 거쳐 겨우 관건적인 인물과 연락이 되고 거래를 할 기회를 가진것입니다.

또 저의 경우는 첨에는 가격을 깍지 않습니다. 량이 적고 아직 신용을 쌓는 단계기 때문에 첨부터 가격으로 서로 불편하게 할 필요가 없으니깐요. 제가 가격을 깍는 것은 시기가 있습니다. 일단 거래를 해서 첨에는 신용과 서로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주문량이 많아질 때 한꺼번에 값을 깎습니다. 보세요 2년동안 아주 사이좋게 합작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이제 조금 도와주세요... 이렇게 해서 값을 깎으면 첨에 깍는것보다 더 효과가 좋습니다.

고객에게 신용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작은 공장을 찾을 경우 불안해서 잘 할수가 없습니다. 눅게 가져와서 비싸게 파는게 아니라, 비싸게 가져다가 더 비싸게 파는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질문6: 차세대 (즉 80후세대?)를 볼 때, 이런것이 있으면 좋으련만, 혹인 이게 필요한데 라는 점이 있으시면 알려줄 수 있나요?
답: 예... (웃음), 80후가 너무 행복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그때는 엄청 고생정신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꾸준했구요. 지금 80후들을 보면 머리가 좋고 선택이 많아 우왕좌왕하면서 많이 허비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의 조언이라면, 너무 선택을 많이 하지 말고 한가지만 꾸준히 택해서 곁눈 팔지말고 견지하세요. 그러면 성공합니다. (박수)

-- 시간관계로 김동림회장님의 발표 및 질문은 여기서 마치게 되었습니다. --

그날 강연회에는 약 40명정도 참석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허영수회장님과 김동림회장님의 발표가 끝난후, 회의장은 뜨거운 박수소리가 넘쳤으며, 이어서 새로 회원가입한 분들에 대한 마크달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차로 다 같이 닛뽀리에 있는 음식점에서 노미까이를 하게 된 것입니다.

(노미까이 신비사건에 대한 분석은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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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hennessy1
좋은글 감사합니다 박수
LV 1 하냐야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창업하고저 하는 분들한테 도움되는 글인거같네요.
담엔 직접 참가해봐야겠습니다.
LV 1 앵무새
글 잘 쓰시네요. 덕분에 글도 재밋게 보고  유용한 정보도 잘 받아보았슴니다.
한번 참가해볼 가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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