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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체험수기

중국, 일본, 한국의 사극 드라마를 비교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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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12 23:38
나는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괜찮은 사극 드라마는 보는 편이다.
내가 본 일부 '중국, 일본, 한국의 사극 드라마'를 여러 웹사이트들의 자료들도 참고해서 나름대로 비교해 보았다.

<중국>
중국의 사극 드라마는 연기자들의 연기력은 나름대로 괜찮고 등장 인물들이 보여주는 액션도 화려하다. 그리고 배우들의 대사는 장황한 편이다. 하지만 그러다보니 불필요한 군더더기 장면이 지나치게 많아 극의 몰입도를 떨어뜨린다. 또한 중국의 사극은 전체적인 스토리의 큰 틀은 잘 구성되어 있으나 스토리 전개의 섬세함과 치밀함이 부족한 점이 작품의 완성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사실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출연 배우들의 의상은 화려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드라마의 영상미는 90년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 같아서 조화롭지 못한 측면이 있다. 결국 중국 사극 드라마는 작가들의 역량과 제작 기술의 향상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일본>
일본의 사극 드라마들은 대체로 역사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즉 매 회가 끝나면 해설가의 목소리가 나와서 "실제 역사는 이러이러 했다고 한다 혹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학계에서 학설의 다툼이 있다" 라는 식으로 드라마와 실제 역사 간의 차이를 설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특히 NHK). 그리고 드라마 속 캐릭터들의 선악(善惡) 구분이 모호한 경우가 있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나 스토리의 박진감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일본 사극 드라마에 출연하는 일본 배우들의 연기력은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촬영 기술에 있어서 섬세함이 엿보이나 실내세트장의 의존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서 영상미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데 있어서 그 한계가 여실히 나타난다.

<한국>
한국의 사극은 '한류'라는 이름의 명성답게 배우들의 연기력이 상당히 높으며 특히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인다. 그리고 대체로 스토리의 짜임새가 탄탄하고 전개가 섬세해서 시청자 입장에서 극의 몰입도가 높아, 중독성을 느낄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그 역사적 시대에 사극의 배경 인물이 실존했었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드라마 속 사건에서 픽션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한다. 아마도 한국의 역사는 격동의 시기가 많아서 그 동안 적지않은 사료들이 소실되었기 때문인 원인도 있다. 물론 중국이나 일본의 사극 드라마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참고로 한국의 어느 역사학자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밝히기를 2000년 이후로 만들어진 한국의 사극 드라마들 중 역사적 사실을 가장 잘 반영해서 만든 작품은 KBS에서 방영되었던 <불멸의 이순신>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 사극 드라마는 스토리 전개의 속도가 일정하지 못한 경우가 잦으며(이 점은 장점이 될 수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방영 중인 작품의 시청률이 높으면 스토리를 늘려서 연장 방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가끔은 작품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결론-
드라마 제작 방식에 있어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중국과 일본은 사전 제작 방식, 즉 작품 전체가 다 제작된 후에 방영하는 데 반해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제작과 방영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드라마 작가가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스토리의 전개를 바꿀 수 있다. 하지만 한국 드라마 제작 방식은 방영 중인 드라마의 주연급 배우들에게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 드라마 방영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다. 따라서 중국과 일본의 제작 방식의 특징은 한국과 정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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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화이팅1
한국사극의 배우들은 솔직히 연기는 잘하는데 드라마 너무 길고 억지로 맞춘감이 들다보니 지루하고 그리고 역사왜곡이
심하다는 감이 듭니다. 대표작으로는 천추태후 실제로 고려역사사실과 많은면에서 다르게 표현하다보니 그래서
78회면 처음과 중간 마지막을 보면 끝입니다. 사극은 어디까지나 역사를 떠나서 오락으로하면 착오라고 봅니다.
LV 1 플라톤
사극에서 픽션을 안 집어넣는 나라는 하나도 없습니다. 역사적 사실만을 알고자 한다면 역사 다큐멘터리를 보는 게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요즘은 사극을 드라마의 한 장르로 분류하기 때문에 대중적 작품성을 가장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LV 1 화이팅1
픽선을 집어넣는다고 해도 너무 왜곡하면 외교분쟁도 일으킵니다. 주몽에서 백제가 서백제와 동백제로 나누는데
중국의 산동성이 백제영토로 부상하니 이게 말이 됩니까 ?
LV 1 플라톤
4세기에 실제로 백제는 산동성까지 진출한 적이 있습니다.
LV 1 화이팅1
말도 안되는 소릴 하시지 않는가요 ? 주몽의 원래 안해 소서노가 고구려에서 탈리하여서 백제를 건립하는데
건립하는 당시에 바다건너 땅이고 머고 하면서 나오는데 백제가 갓건립돼서 무슨 그렇게 강대한 국력이 있는지
그리고 중국역사에 고구려가 지금의 길림성 집안에 수도가 있은건 사실이지만 산동성에 백제땅이 였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LV 1 플라톤
저는 드라마 주몽을 본 적이 없어서 그 드라마에서 백제 건국을 어떻게 묘사했는지 모르지만,

역사서에서 백제는 기원전 19년 고구려 건국에 합류하지 못한 부여족의 한 갈래가 남하하여, 현재의 한강 북쪽의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제가 산동성까지 진출한 시대는 4세기(백제 근초고왕 시대)입니다. 고구려 주몽 시대의 역사와 백제가 산동성까지 진출한 역사는 연대기적으로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LV 1 장백호
한국사극의 제작자들은 그냥 만든다하고 오락성으로 만드는게 결국은 력사왜곡하고 천문지리 지식을 떠난 허황한 장면이 너무 많아서 어처구니 없습니다.
례를 들면 연개소문에서 병풍에다 모택동의 시를 써넣는가 하면
대장금에서 명나라사신에게 중국에선 청나라때 나타난 만한전석료리를 대접한다든가
대조영에서 현재 연변 돈화시 천문령전투에서 참대를 베여서 죽창을 만들어 싸운다던가...

이런 말도안되는 장면이 많아서 더욱 진실성에 의문이 생기게 되면서 또한 한국연출들의 짦은 지식에 웃음만 나오게 됨니다
LV 1 플라톤
그런 문제들은 일본과 중국의 사극에서도 수없이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사극에서는 임나일본부설에 근거한 사극들을 종종 볼 수 있으며 (임나일본부설은 얼마 전에 일본과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함께 허구라고 공동 발표했음), 그리고 중국과 한국의 사료들과 비교해도 역사적 사실과 앞뒤가 안 맞아서 위서 논란이 너무 많은 '일본서기'의 내용을 고증없이 있는 그대로 반영한 일본 사극들도 많습니다.

중국의 사극에서는 당나라 시대에 있었던 신라 사신과 발해 사신 간의 자리 다툼 사건을 발해 사신을 일본 사신으로 바꿔서 설정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당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에서는 고대 일본인과 신라인의 복장을  일본인은 근대의 사무라이 복장을 입고 나오며 신라인은 조선시대 선비 복장을 입고 나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일본, 중국, 한국의 사극들에서 나타나는 이런 문제점들은 자국의 관점에서만 만들다보니 생기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사극 드라마를 일본, 중국, 한국이 합작으로 만든다면 이런 일은 많이 줄어들 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예전에 어떤 홍콩 방송사의 관계자는 "요즘의 사극 드라마들을 볼 때는 역사적 사실 여부에 연연하지 말고 서양의 사극 드라마들처럼 재미있는 하나의 드라마로만 평가하는 게 적절하다"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LV 1 風鈴
그래서 나처럼 력사를 모르고 보는 사람이 젤 편합니다.ㅎㅎㅎ

난 력사,지리같은데 관심도 없고...

그냥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봅니다...그런거 상관안하면서 보니까 마냥 재밌기만 합니다.^^
LV 1 ○쳔지인○
내용대로라면

한국과중국의 사극드라마는 진실성보다 문학을 위주로하고

일본사극은 올바른 력사내용과 문학작품의 색체가 강하다는것이네요.

력사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 사극드라마를 통해서 력사에 관심을 가진다면 그 드라마는 대성공아닐까요?^^
LV 1 플라톤
력사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 사극드라마를 통해서 력사에 관심을 가진다면 그 드라마는 대성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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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극 드라마를 평가하는 관점에서 님의 말씀이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LV 1 ◆花鳥風月◆
중국, 한국, 일본의 사극팬인 나로서 한번 서술해 보렵니다.

우선 어느나라 사극 모두 史実와 부동한점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허나 이 3나라 중에서 제일 물이 많이 썩인것은 아마도 한국이 겠지요.

중국과 일본은 기본상에서 자료가 많이 남아 있으니깐 제 줄거리에 따라 많이 이어간다구 생각합니다.

그리고 둘째는 스케루는 중국이 제일 크고 근년 한국이 일본을 잘랐습니다.
      중국의 사극은 땅이 넓은 만큼 실제감이 드러나지만 일본은 그냥 오시로 안에서 빙빙 한국은 거지만 민속촌 안에서 빙빙.

셌째는 내용으로서 중국은 력사가 길기 때문에 여러 력사배경에 따라 많은 사극이 풍푸하지요.
                한국은 그냥 스토리를 잘 전개해서주로 고구려 신라 백제 여기가 많고
                  일본은 에도바꾸후 줄거리 사극이 많습니다. 례를들면 코-묘가쯔지 아쯔히메 텐찌진 료마덴 등등...

네번째 연극은 일본배우들이 제일 레벨이 낮고 그다음 중국 그다음 한국이 제일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섯번째 메이크와 전통의상은 한국이 근년메이크를 시대를 가르지 않고 영상의 아름다운 색채를 첫째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영상막으로 부터 화려한 시각적인 재미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선시대 비단을 짜는 기술이 없어서 대륙으로부터 수입해온 이상 궁궐 귀족계층정도였고 일반백성들은 염색문화가
발달하지 못하여 주로 흰색이 많았지요. 중국과 일본은 기본상 력사배경에 따른 패션으로 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섯번째 배우들은 한국이 제일 말쑥하고 여배우들은 정형미인이 많고 거지반 스타일적으로 한부류가 많아 보이고 메이크가 두텁찌요. 중국은 배우들이 자연미가 많지만 메이크가 조금 거칠어 보이고 일본은 중국 한국 보다 古装美女가 적지요.

일곱번째 사극의 대사는 古文수준이 짧아서 어떤것은 못알아 들을것들이 많지만 한국은 알아 듣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둘러둘러서 잘 사용하고 일본도 한국처럼 같으루 하게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총적으로 그냥 재미있게 보는 팬인데 그래도 한국도 중국 일본처럼 시대배경에 따라서 전통의상이라든가 료리라든가를
구성하여 찍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복장이 이쁘니 그 재미도 있는듯 합니다.
LV 1 플라톤
한국의 사극 드라마가 역사적 고증 여부의 논란에 빠지는 이유는 바로 사료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는 나름대로 사료가 많은 편라서 다소 덜하지만 특히 삼국시대는 사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작가의 창작에 많이 의존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천지인'님이 쓰신 댓글 중에 <력사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 사극 드라마를 통해서 력사에 관심을 가진다면 그 드라마는 대성공 아닐까요?^^> 이 말씀이 현대의 사극 드라마를 평가하는 관점에서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LV 1 ◆花鳥風月◆
네 우선 저도 재미로 보는 편입니다. 그래요 한국 사극은 크게 성공했다고 봅니다.

다만 상업목적의 색갈이 넘 강해 보인다는 제 관점을요....

일본에서는 지금 시청률이 상승기 이지만 중국에서는 이젠 退潮傾向이라 네요.
LV 1 플라톤
사극 드라마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 아마도 중국인과 일본인 간의 취향 차이도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사극 드라마가 가야 할 방향을 생각한다면, 예전에 세계적으로 크게 성공한 한국의 사극 드라마 '대장금'이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즉, '대장금'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현대의 사극 드라마들이 가야 할 방향을 이해하는 데 그 드라마는 좋은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극 드라마를 역사적 관점이 아닌 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향은 이미 서양에서는 일찍이 보편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LV 1 웃기네
거 젤우에 한 사람말에 대동의합꾸마
한국사극으느 스케일이 크지 않아도 보는 사람 구미느 땡기게 하는데 가끔은 역사왜곡이 너무 심하게 이루어져서 눈쌀으 찌푸리게 합지비~쥔장이 언급한 중국이나 일본의 사극속의 장면들은 겉면에서 들어나는 소위 말하는 옥의티라고 보면 되겠지만 한국사극은 역사자체에 대한 인식을 송두리째로 뒤바꾸는경우가 많아서 어떨땐 영 기분이 그렇짐...
례르 들자면 불멸의 이순신에서 이순신이 진린의 모가지에 칼으 들이대는 장면은 실제로 그 어떠한 사서에도 서술되여있지 않았고 실제로도 당시 조선수군은 명나라수군에 절대적복종을 해야하는 처지였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에서는 조선의 형상을 너무 영웅주의지향으로 부각시키고 오히려 명나라장병들을 왜놈에 버금가는 오랑캐처럼 묘사했지므~
조선의 왕인 선조가 명나라에 수차례 원병을 청한 사실도 얼렁뚱땅 대충 집어넘기고 임진왜란을 조선군의 일거지력으로만 묘사했다는것이 역사와는 사뭇 다르게 표현되고있어서...그냥 단순히 드라마차원이라고 보기에는 사실과 너무 다르다는게 문제점이짐...필경 대부분 이부분의 역사를 잘 모르는 시청자들에게 있어 이러한 드라마의 내용들을 역사사실 그대로 인식하기 쉬우니깐...
LV 1 플라톤
한국의 어떤 역사학자는 한국의 다른 사극 드라마와는 달리 '불멸의 이순신'은 사극 드라마로서는 고증이 상당히 잘된 거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에 대한 사료로서 이순신 장군이 생존하는 동안 본인이 직접 쓴 '난중일기' 원본이 전해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학자들은 '난중일기'를 매우 객관적인 사료로 간주하는데, 그 이유인 즉 난중일기에 기록된 사건들의 거의 대부분이 다른 사료들의 기록들과 일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LV 1 웃기네
기술된 사건이 일치하다고해서 왜곡이 이루어지지않았다고는 말할수 없지요.사건은 사건대로,하지만 드라마자체만 본다면 솔직히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전개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극중 몇가지 사실이 일치한건 일치한거고 전혀 사서에도 나와있지 않은것을 사실처럼 꾸며대는 자체가 왜곡이 아닐가요?"난중일기"를 례로 드셨는데 사실 "난중일기"에서도 충무공의 명나라장령들에 대한 예는 상당히 조심스럽게 갖췃던걸로 기록이 돼있습니다.그런데 모가지에 칼을 들이대질 않나 조.명 장령들이 한꺼번에 칼을 빼들고 대치를 하질 않나 원...
글쎄 쓰는놈 지맘대로라고는 하지만 그걸 역사사실 그대로라고 믿고넘기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은지라...
그리고 솔직히 치우천황이랍시고 전혀 관계도 닿아있지 않은 남의 민족 조상을 가져다가 우리 조상이라 모시는 소위 한국의 어떤 역사학자들...그렇게 믿고싶지는 안소이다 ㅎㅎ
LV 1 웃기네
그리고 한국사극들을 보느라면 황제라는 말이 근년에 자주 출몰하는데...우리 민족역사에서 황제는 딱 한사람뿐이였다는거...바로 대한제국을 건립한 고종황제...
그리고 이 고종황제의 운명이 어떠하였는지는 다들 잘 아시리라 판단하겠음...
LV 1 플라톤
고려 시대에 원나라의 침략을 받기 전까지 '황제'라는 명칭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LV 1 웃기네
황실과 황도라는 명칭은 사용했지만 왕에 대한 칭호는 원에게 침략받기전에도 대왕이라는 칭호뿐이였다고 사서에서 봤었습니다만...시호도 전부 대왕으로만 씌여져있었구요...
LV 1 플라톤
조선반도의 역사에서 실제적으로 국내 정치에서 임금을 '황제'라는 호칭을 쓴 적은 삼국시대 ('왕'과 '황제'라는 명칭이 혼재, 다만 고구려는 '태왕' 사용)부터 고려시대 중기까지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는 사상적으로 조선시대에서와 같은 사대사상은 거의 없었으며 삼국시대에 관한 대표적인 두 역사서인 '삼국유사'에는 '폐하'라는 호칭으로, '삼국사기'에는 '전하'라는 호칭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망한 임금의 시호에 대해서는 '-왕'이라는 명칭으로 남아있어서 삼국시대에 관해서는 학설의 다툼이 있으나 나라 안에서만큼은 '황제'라는 명칭을 사용한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 다수설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역사서에 고려 전기부터 중기까지 사망한 임금의 시호에 대해 '-조', '-종'으로 기록되어 있고 거란족의 요나라가 고려를 황제국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한족의 나라인 송나라에서는 그걸 인정하지 않아서 중국 역사서에는 단지 고려의 임금을 고려왕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고려 전기~후기까지 국내적으로는 '황제'라는 호칭을 썼다는 것이 통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동아시아 역사를 포함해서 세계사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봉건시대 전체를 통틀어서 '황제'라는 호칭은 매우 상대적이었다고 합니다. 즉, 국력이 약한 [A]라는 나라가 그보다 강한 [B]라는 나라의 임금을 황제라고 부르고 국력이 [A]나라보다 약한 [C]라는 나라는 [A]나라의 임금을 '황제'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일본이 '일본왕'을 '천황'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저 개인적으로 '황제'라는 명칭도 왠지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LV 1 웃기네
오~새로운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그런데 한가지만 물어도 될가요?님이 강조하시는 학계란 국제범위내의 학계인지 아니면 특정된 어느 나라의 학계에 한해서만 그런지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삼국유사"나 "삼국사기" 모두 중국의 "위서"나 "구당서" "신당서" "자치통감"과같은 역사문헌들을 대량적으로 참고하였다는데...천자에게만 한한다는 황제의 호칭을 당시 부속국 비스무리한 위치에 있던 고려가 대외적으로도 사용했었는지 궁금합니다.유럽의 경우와 동북아시아의 역사배경이나 처한 상황들이 사뭇 다르니 세계통사의 시선으로 바라보는건 조금 무리일듯싶습니다만...
유럽쪽에서는 황제라는 호칭이 어떻게 사용되였는진 잘 모르겠지만 중원문화 즉 한문화를 기본으로 했던 동북아시아역사에서 황제라는 호칭을 우리 민족의 정권이 그것도 눈물의 역사라 일컬어지는 고려가 후기까지 사용했다는것에 어느정도 의구심이 듭니다만...
LV 1 플라톤
아~ 죄송합니다. 제가 오타를 냈습니다. 제가 둘째 문장에서는 '고려 중기까지'라고 써놓고는 여덜번째 문장에서 '고려 후기까지' 라고 써놓았네요. '고려 후기까지'가 아니라 '고려 중기까지'가 맞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급한 '학계'는 한국 학계를 기준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왜냐하면 '조선반도 내에서 임금에게 어떤 명칭을 사용했는가'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학자들에게는 관심 밖의 논제라서 한국 밖에서 그것에 관한 학설은 공론화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한국의 역사학자들에게도 이 논제는 핵심 논제로서 공론화된 적은 별로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미 언급했지만 '황제(혹은 그와 대등한 호칭)'라는 명칭은 종종 상대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면 고대에 일본이 조선에 외교사신을 보내거나 외교적인 서신을 보낼 때 조선의 임금을 가리켜 황제에게만 사용하는 '폐하'라는 호칭을 사용한 적이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나 역사학자들은 임금에 대해 어떤 호칭을 사용했냐에는 학문적으로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며 단지 어떤 '연호'를 사용했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학자들이 저술한 대부분의 역사교과서들에는 '임금의 호칭에 관한 언급은 없고 연호에 관한 언급'은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사실은 고대에 쓰여던 각종 명칭들과 호칭들에 대한 자료들은 역사학자들이 쓴 논문들보다는 언어학자들이 쓴 논문들에서 더 많이 다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적으로 세계의 역사학자들이 가지고 있는 학문적 관심은 고대에 어떤 임금이 어떤 호칭으로 불러졌냐보다는 어떤 임금이 어떤 시대에 어떤 업적을 쌓았고 어떤 영향을 끼쳤냐에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LV 1 웃기네
단순히 킹이라는 단어하나만으로 최고통치자를 가리키는 유럽과는 비교자체가 불가라고 생각합니다.
동북아세아역사는 최고통치자에 대한 호칭으로 그 나라의 지위를 가리는것인지라 조선의 최고통치자에게 황제라 칭하는것은 소위 대륙의 천자의 위엄에 맞서는것으로 굉장히 금기시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님말대로 학계에서 이걸 공론화하거나 중점을 두지 않는것은 토론할 가치조차도 없는 지극한 상식이기때문이라고 알고있습니다.일개 명나라사신앞에서도 무릎을 꿇는 조선의 왕에게 폐하라는 호칭을 사용했다고 저술한 사서는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지라 구체적으로 어떤 사서인지 가르쳐주시면 알아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위 중화권역사라 일컫는 조,중,일의 역사에서 호칭에 관한 말들이 적은것은 예로부터 중국은 천자의 나라이며 조선과 일본은 신하의 나라라는 인식이 뿌리깊이 박혀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천자는 황제라는 호칭을 쓰고 신하는 왕이라는 호칭을 쓰는것이 당연하거늘 그것때문에 말들을 일으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것들이 아닐가요?
그리고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역사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과 판단을 갖추기 위해서는 한국의 사학계는 어느정도에 한해서만 연구하시는것이 좋을듯싶습니다.워낙에 원본자체가 중국의 사서들을 대부분 참고한데다가 일제강점후에 왜곡돼 있는 역사들이 워낙에 많아서 문헌적으로 딱히 참고가치가 많이 떨어져있다고 봅니다.
세계십대사서라 칭하는 "全球通史"만 봐도 한국의 사학계 일부 학자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우리민족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거라는걸 발견하실수 있을겁니다.
LV 1 화이팅1
요사이 동이를 빨리보려고 중국의 유쿠와 투또 56 등 사이트를 돌아보니 한국에서 방송하는 드라마를 이튿날이면 기본상 다 번

역하여서  올리던데 한족아들이 댓글단걸 보면 손꼽아 기다리던데 자막으로 보면서 손꼽아 기다리는것을  보고 역시 성공이라고 생각

햇습니다.우에서 말햇지만 다소 부족점은 있다고 하지만 국제상에서 일류국가는 문화를 수출한다고 하는데 한국은 역시 이방면에서

성공햇다고 봅니다. 같은 민족으로 긍지감을 느끼게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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