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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체험수기

차가운 맘일까?

  • GT 딱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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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30
  • 일반
  • 2006.10.08 23:16
   여러분들도 일본에 와서 밥을 혼자서 드신적이 있을테죠?

중국에 잇을때는 누구도 아마 밥을 혼자서 드신 기억이 특별히 남지 않을겁니다.

  제가 중국에 있을때 학교 금방 졸업하고 세집 맡았죠. 근데 매일매일 잼있어요..

친구들이 모아서 사니까..그럭저럭 잘 먹지는 못하여도..피쥬는 맨날이고..라면은

주식이 됐었지요....라면 한번에 끓이면 얼마 끓이는지 알어요??? 6개~7개정도..ㅎㅎ

그럴때마다 <땐초궈>넘어날까 말까 하짐...창문에는 뜬김이 돌고..ㅎㅎ

그래도 둥그렇게 모아서 맨 라면에 고추장, 소심줄,  후~ 후~ 불면서 먹는 그 재미 따로 없죠...

그러다 하나, 둘 일자리를 찾아서떠나게 되여 저 혼자 남았어요....

하루는 집에서 혼자서 흥얼 거리면 채 몇가지를 푸짐히 해놓고..맥주 딱 까놓고...밥상을

티비앞에 차려놓았어요...그리고 맥주 한컵 쭉~ 깐뻬이 하고 티비도 보면서...

그런데 그날 첨 맥주가 그렇게 쓰거운거 같더군요.혼자서 마시본 맥주여서인지 ..

술 좋아하는 내가 그정도이면 혼자서 먹는 밥 더욱 말할거 없이 맛 없고..

...며칠뒤 집을 물리우고...삼촌집에 들어갔죠...

----------그리고 쭉~ 일년 있다가 일본 왓는데.....

오늘에 불시로 그 옛날 생각이 나더군요......그런데 오늘의 나는 푸짐히 차려놓고 혼자서 밥 너무도

잘 먹는거 있지^^...왜서일까?? 혼자서 먹는 밥인데...  내가 일본에 와서 사람 차가워 졌나?

적어도 밥은 같이 먹어야 맛나고. 댕기우고,,,, 그런데 여기 일본에서 아무도 없이 혼자서 밥

이렇게 잘 먹다니... 글세 혼자 사는 능력이랄까...

아무튼 저 자신이 많이 변해버린거 같군요,,  사람 많이 어울려 살고 흥성한거 좋아하던

제가 이젠 손님이 와도 귀잖고... 그냥 조용한것이 좋고 ,,,,후~~

밥도 혼자서 잘 먹어요..>>>이런 제가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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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퐁퐁 샘물
객지생활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적응되여있는 느낌이죠?!
LV 1 이슬이
저도  가끔씩  자신이  차가워졌나  ~~라고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그때면  일본사회가 그러니 당연히  그렇게 되는수밖에 ......

허지만    그게    다  핑게인것  같아요  ..

뭐라고  마땅히  할말도    없고..,,  그쵸?   

이상하다 생각말고  있는  그대로  열심히  사는게  .....좋은거죠  ~~~^^
GT Uranus-Theodore
딱곰(여)도 있나요??ㅋㅋㅋ

글 잘보고 갑니다...
GT 제2수술실
이전에 중국에 있을때.
흑룡강에서 연길에 와서 노래공부를 하는 친구가 있었더랬소.

그때 그 친구집에 맨날 모여들어서 놀았댔는데.
어떤땐 한달동안 불궈뒀던 옥수수국수를 끓여먹은적이 다 있었소....ㅎㅎㅎ
집에 가면 더 좋은게 가득하지만 그래도 친구집에서 먹는게 더 맛있었소.

같은 마음이요.
LV 1 @@
なんと言えばいいかな

世の中いろいろ、人生いろいろ 
LV 1 야성
난 우리가 조선족이라는게 너무 자랑스러워요 ㅎㅎ 뭐든지 우리말루 통역 할수있으니까^^      근대 전 일본에 와서 마음 이 약해진거같아요 ...
 죽국있을떼는 영화보면서 한번 두 안울얻는대 요즘 에는 좀만 슬퍼두 눈물이 나요 ...
 왜이러는거죠?
GT 겨울바다
나이가 들면 다 귀찮아 져요 ...
젊었을때는 애들이 모여다니고 우우작작하면서 다녀도 그렇게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친구가 와도 하루잇으면 반갑다고 반겨 주지만 이틀 잇으니깐 귀잖더군요 ...
정말 살면서 변하는것이 사람인가 봐요 ...
차니미니 나도 학교때는 술을 잘 마셨는데 이젠 술을 마시면 자꾸 취하여 세상모르게 잔단데 ㅎㅎㅎ
그것도 맥주 한캡에 ...
LV 1 summer0331
저두 중국에서 학교 숙사생활할때, 같이 밥먹을 사람없으면 빵같은거 사먹거나,아님 굶으면 굶었지 혼자 학교식당에 가서 밥먹는게 그렇게 싫더라구요..근데 일본오니까,워낙사는게 바빠서 그런지,피곤해서 밥 못했을땐,그래두 바이트 들가기전에 배는 든든하게 하겠노라구 요시노야,마쯔야같은데 혼자서 잘두 가 먹슴니다..첨엔 좀 어떠~샜지만...좀 지나니까 에라 모르겠다 누가 본다디..내 배를 내가 안채우구 남의 눈치루 채우겠냐..이런 지경이 되더라구요..^^
LV 1 행운 가득!!!
딱곰님 이 차가워 진게 아니라.... 세상인심이 점점 차가워 져서 그렇다구 봐여...저도 제 친구도.... 10여년을 니꺼 내꺼 없이  사이좋게 잘 지내던 친구가 돈 좀 벌게 되구... 조금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되니까... 선을 확실히 긋더라구요... 물론 나쁘다구 할수는 없죠....
LV 1 진달래
우 리 다 컷 는 멤 다 .시 간 이 빠 르 다 구 ,,승 인 해 야 지 ,늙 었 지 무 ,,,그 땐 학교 시 절 이 구 ,
GT 커피한잔
일본에 오래 있으믄 자연히 사람들과의 가까와리가 번다러워지구 혼자 있는게 좋을때 더 많슴다
LV 1 코신
차가워진게 아니라 그마큼 체력로동을 하다보니까 밥두 꿍꿍 먹게 되였다구 보는데용.
전 중국에 있을 때 맨날 배탈나서 앓았는데 지금은 체력두 좋아지구 아플 시간두 없게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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