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일본체험수기

차창너머로

오늘도 저도모르게 도시락사들고 신쥬꾸교엔(新宿御苑)에 가고싶게 하는 좋은 날씨이다.
학교도 있고 아르바이트도 있고 해서 갈수 없는것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이것외에도 겨울의 개인날에는 또 하나 기분나게하는것이 있다.
아침에 전차타고 학교갈때 차창너머로 후지산이 보여오는것.
전차가 다리를 지날는 십몇초간,아름다운 후지산을 감상할수 있다.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2년반전,언어학교졸업하면서 문장쓰기를 할때 후지산이란 재목으로 글을 썼었다.
확실히 일본와서 변해가는 자기모습이 금방 일본왔을때보다 못하다는 내용으로 썼던것같다.
후지산보면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으로 결말을 맺었던 기억도 남아있다.
그러나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노력하기는커녕 점점 후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젠 일본생활에 적응되였다고 해야 하는가 노력하자는 마음이 없어졌다고 해야하는가,자신도 알수가 없다.
꼭 이유가 필요하다면 전자를 선택하고 싶다.비호감에서.

처음 왔을때 그렇게 비싸게 보이던 물건들도 이젠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처음 왔을때 그렇게 친절해보이던 복무태도도 이젠 응당한 일로 생각된다.
처음 왔을때 그렇게 깨끗해보이던 길거리도 이젠 응당 그래야 하는가 한다.
처음 왔을때 그렇게 피곤하게 하던 아르바이트도 이젠 별로 힘들지 않다.
그러나 시간가는것이 옛날보다 늦은것만은 사실이다.
처음 왔을때 수면부족으로 그렇게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 많은 례를 들어 자신의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싶지만,핑계로밖에 보이지 안는다.
처음 일본 왔을때에 비해 열정이 너무 많이 줄어든것 같다.
학교와 아르바이트하는 곳만 벗어나면 자유의 몸이다.
곁에서 시끄럽게 말해주는 사람도 없다.
틀려도 욕해줄 사람이 없다.

그러나 이세상에 공짜는 없다.
나의 자유의 대가는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자신이 초라하게 보인다.
언젠간 타락돼서 바보가 되지않을까고 겁도 난다.

오로지 차창너머로 후지산이 보여올때만이
아직도 나한데 그 무엇인가가 남아있다는것을 본능적으로 느낄수 있다.

이른 아침의 그 십몇초의 시간,
옛날이나 똑같은 심정,
그리고 현실속에 자꾸 초라해져가는 나,
언젠간 나도・・・・・・

추천 0 비추천 0

 微信扫一扫(위챗공유)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MP : 3,217
  • SP : 0
XP (0%)
Lv 1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현재 게시판에서 작성한 게시물 더보기
GT siansakura
初心を忘れずに... ...
自分の夢をなくさないように... ...
沈む夕日に寂しさを感じ、
昇る朝日に向かって頑張るように... ...
”明日があるさ”って... ...
LV 1 거부기
지금 많이 힘들어보이는것같은데
힘내세요란말밖에 안되네요~~~
그리구 자신을 포기하지마세요~~~
LV 1 예비맘^^
오늘의 날씨 무지 화창하셧죠...
그러셧군요...

힘들면 힘들다이렇게...얘기하세요..
오히려 그게 더 편한거예요.

힘든만큼 고생하는만큼
자기자신 더 아끼구 사랑해주세요..
처음 그모습 그대로..
항상 건강하시길..
LV 1 아미타불
심심할때 자기 꿈이 뭔지를 생각해 본다면 그나마 힘이 좀 생길것같은데....
LV 1 아미타불
힘내라는 말 잊어버렷어요.... 힘내세유
일본체험수기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10323 개인정보보호의식에 관하여~ 11 전통편 08.09 646
10322 급성위장염 -_-!!! 3 소나기 08.11 646
10321 일본에서의 메이와크 메일 3 장백호 08.26 646
10320 밑에 고민하는 사람을 읽고 7 골아파 08.26 646
10319 젊어보인다고?? 4 나인틴GR 08.31 646
10318 내가 생각하는것 10 분홍꿀꿀이 09.02 646
10317 뭉치자 5 Soil 09.03 646
10316 돈끼호테를 디리 치다 6 날아라 곰아 11.10 647
10315 이번주 일요일에는 국화꽃구경 갑니다 4 도시나물 11.10 647
10314 理想な生活 8 susugka 11.14 647
10313 오는길,가는길 7 없는힘 다해 11.17 647
10312 어떡하면 되죠.... 12 ♥하트♥ 11.25 647
10311 요즘은 넘 힘들어 11 이상 02.09 647
10310 이제 시작되는 나의 일본생활 8 grape 03.04 647
10309 요즘 마음이 무겁기만하다. 15 반디불 03.12 647
10308 오늘 원만히 해결보면서... 9 파란いちご 08.07 647
10307 고향에 돌아가고 싶지만.. 하냥 고향이 멀어보인다. 분통!한심! 15 초불나라 08.31 647
10306 차가운 맘일까? 12 딱곰(남) 10.08 647
10305 동경 라이프 스또리 (2) 5 푸쌍 10.20 647
10304 사람은 그래도 사람을 봐야 재밌다. 10 나물감자 10.21 647
10303 산책 7 yuri 10.28 647
10302 론문때문에... 10 bird 12.06 647
10301 切符と回収券 2 steely fish 12.15 647
10300 요사이의 생긴 간단한 에피소드 8 나물감자 12.16 647
10299 작년 4월6일날에 쓴 일기-잊을수 없는 날 3 ♡yooky♡ 12.17 647
10298 일본에서의 알바. 9 질주 12.19 647
10297 눈송이처럼 마음을 하얗게 비우고.... 13 꿈부자 12.24 647
10296 就職活動をやってる皆様へ(情報) 3 jabara 12.26 647
10295 일본체험 14 이강 12.26 647
10294 来日8年:苦労ー慣れと仕事探し 1 baku 01.03 647
10293 올해 첫 음악 감상 2 01.07 647
10292 SHM TOを信じ、同じ民族、同じ国であることを信じたせいでひどい目に… 15 helen 01.08 647
10291 来日8年:続きは力--社長との葛藤(11回) 1 baku 01.09 647
10290 나의 의문 ?????? 19 얼음… 01.17 647
10289 가끔은 중국체험도 3 없는힘 다해 02.06 647
10288 돼지 5 02.09 647
10287 말두않되 12 에네르기 05.28 647
10286 라스토 사무라이 파워 +++))) 7 파랑새 03.24 647
10285 今度は~ 7 호박 04.14 647
10284 중국의술 일본의술.... 53 바른소리 04.01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