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에 갔다온 체험기 ㅎㅎ

  • LV 1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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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8.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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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또 한번 고향에 갔다왔다

보고싶은 얼굴이 너무 많았다

비행장에서 예전과 다른점이 하나있었는데

일본에서나 연길에서나 퉈윈하는 물건은 검사하지 않는것이다...

보고싶언던 얼굴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나타났다

부모,형제,동창,친구...

날마다 심야까지 술에 절어있었다

2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왜 모두가 이렇게 낳설어 보일까

인젠 국장이니 처장이니 교수니 총경리니 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전번까지만해도 술값의 절반은 내가 치럿는데 이번에는 축도 없다

전번까지만해도 자가용을 몰고다니는 사람이 몇이없었는데 이번에는 누구나 한대씩은 있단다

2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나는 아무런 변화도 없는사이에 그들한테는 너무나 큰 변화가 생겼다

그런데 마음이 계속 찜찜한건 내 속이 좁아서 질투를 하는것일까?

한주일이 지나자 하루빨리 돌아오고 싶어졌다

두주일이 지나자 난생 처음으로 일본국적으로 넘어버릴까 하는생각이 떠올랐다

이제 또 2년이 지나면 우리 연길사람들은 어떻게 변해있을까

그리고 그처럼 그리고 그리운 내 고향 연길에 내가 숨쉬고 살수있는 공간이라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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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4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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